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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코딩교육 보니…중국과 인도는 외우고, 미국은 놀이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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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머니투데이 등록일2019-08-14 조회수17,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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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도 코딩교육 열풍이지만 접근하는 방식은 다르다. 코딩교육의 원조 미국에서는 놀이하듯 아이들이 코딩을 배운다면 중국은 암기과목 외우듯 공부한다. 

#코딩 수식 달달 외우는 중국 아이들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부모들은 연 3000달러(약 321만원)가 넘는 코딩수업에 아낌없이 돈을 쓴다. 코딩 사교육 시장규모가 5년 안에 502억위안(8조5000억원) 규모로 커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는 IT(정보기술) 교육을 강조하는 중국정부의 영향이 크다. 중국은 2001년 초등학교 3학년부터 연간 70시간 이상 소프트웨어 교육을 받도록 했다. 고등학교는 인공지능 수업도 필수이다. 여기에다 중국 IT기업들이 두각을 나타내면서 어렸을 때 코딩을 배우는 것이 명문대에 입학하고 좋은 직장을 잡는 지름길이라 생각하는 부모가 많아진 영향도 크다. 

하지만 투입 대비 효과가 강조되는 사교육 특성상 코딩도 암기과목처럼 교육하는 경향이 많다는 지적이다. 과외 교사를 끼고 책상에 앉아 공책에 코딩 수식을 달달 외우는 것이 중국 아이들의 코딩 수업 풍경이다. 교사들은 학부모에게 보여주기 위해 미리 명령어와 공식을 짜오기도 한다. 
 

코딩 배우는 중국 아이/사진=블룸버그.
코딩 배우는 중국 아이/사진=블룸버그.

#실리콘밸리의 코더로 길러지는 인도 아이들 

인도 학생들 역시 코딩에 대한 열망이 크다. 카스트 계급제가 공고한 인도에서 코딩은 글로벌 IT회사에 취업해 신분상승할 수 있는 사다리이기 때문이다. 구글의 순다 피차이 CEO,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산타누 나라옌 어도비 CEO 모두 인도인이다. 

특히 인도 정부는 IT 인재를 국가경쟁력으로 생각하면서 2010년부터 소프트웨어 교육을 초·중·고 필수과목으로 지정했다. 고등학교 때 이미 C++나 자바 스크립트 등 주요 코딩 언어를 학습한다. 

사교육도 만만치 않다. BBC 등 외신에 비치는 인도 코딩 학원가는 아침부터 코딩을 배우려는 학생들로 붐빈다. 3~6개월에 600만원을 호가하는 고가수업부터 몇 만 원 짜리 수업까지 다양하다.

덕분에 인도에는 유능한 코더가 넘친다. 2016년 바클레이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는 코딩 기술을 갖춘 인재를 미국의 약 10배 이상 배출한다. 하지만 창의적 인재보다는 기술 좋은 코더 양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것이 한계로 지적된다. 

그 결과 구글, MS, 어도비 등 실리콘밸리 유수의 IT 기업에 인도 출신 CEO가 넘치지만 정작 창업자는 찾아보기 힘들다. 창의성을 기반으로 창업은 서구인들이, 기술로 그 사업을 일구는 것은 인도인들이 맡아 하는 셈이다. 
 

MS, 페이스북 등 코드닷오알지가 만든 마인크래프트 코딩 게임을 하는 아이/사진=MS
MS, 페이스북 등 코드닷오알지가 만든 마인크래프트 코딩 게임을 하는 아이/사진=MS

#놀이로 원리 깨우치는 미국 아이들

미국은 코딩교육 정책은 주마다 다르지만 플로리다, 아칸소, 캘리포니아 등 많은 공립학교가 코딩을 정규 교육으로 채택했다. 이들 학교는 구글,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등 실리콘밸리 IT 기업들이 만들어 무료 배포한 프로그램으로 코딩을 가르친다. 애플도 지난해 12월에 시카고 초·중·고 공립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코딩 교실 계획을 발표하며 합류했다. 

IT 기업이 만든 코딩 교육 프로그램은 놀이에 가깝다. 예를 들어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자와 빌 게이츠 MS 창업자가 출자해 만든 ‘코드닷오알지(Code.org)’는 아이들이 유명 비디오 게임 ‘마인크래프트’를 하며 코딩 원리를 익히도록 한다.

마인크래프트는 네모난 블록을 레고처럼 쌓아 마을을 만드는 게임인데 코드닷오알지는 아이들에게 ‘집을 만들라’ 등의 미션을 준다. 그러면 아이들은 ‘앞으로 이동’, ‘오른쪽으로 회전’ 등 명령어를 입력해 미션을 수행한다. 

자바 스크립트 같은 컴퓨팅 언어는 한 줄도 없지만 ‘컴퓨터 언어로 논리적인 규칙이나 식을 세우는’ 코딩의 원리에 딱 들어맞는 교육 방법으로 평가된다. 놀이하듯 즐기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코딩의 논리를 깨우치도록 한 것이다.

이는 빌 게이츠가 “코딩은 분야에 상관없이 모든 문제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을 생각하는 힘을 길러준다”고 말한 것과 일치한다. 코딩 교육은 ‘컴퓨팅 언어’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구조화하는 사고력’을 길러주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미국의 교육전문가 더글라스 러시코프는 최근 미 경제매체 패스트컴퍼니 기고에서 “개도국에 능숙한 코더들이 쏟아지고 있다. 아이디어를 갖고 인도에 연락하면 더 저렴하고 빠르게 만들어준다”며 “아이들에게 좋은 아이디어 생각하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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